자막은 한때 시청의 걸림돌처럼 여겨졌다. 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은 ‘폐쇄자막’(closed caption)이라고 부른다. 별도의 설정을 해야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주요 방송사엔 장애인을 위한 자막편성 의무가 ...
영화 '범죄도시4'가 흥행하면서 모티프가 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파타야의 한 리조트 단지 안 차량에서 20대 프로그래머 임동준 씨가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임 씨는 월 600만 원을 ...
한글 자막의 사용이 주로 해외 콘텐츠를 시청할 때 보조적인 도구로 활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국내 콘텐츠에서도 그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대중화와 함께 콘텐츠 소비 습관의 ...
그룹 NCT 드림 (DREAM)이 6만여명의 함성을 등에 업고 힘차게 새 월드투어의 돛을 올렸다. 이들은 총 29곡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단 하나도 겹치는 구석 없었다. 마치 29개 색이 담긴 팔레트를 펼쳐 보인 듯한 ...
김무열은 영화에서 무자비한 악당 '백창기' 역을 연기했다. 하지만 무대인사에서 보인 행동은 영화 속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자상하고 배려 깊은 모습이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배우 박지환 역시 수어로 "내 이름은..."까지 ...
지상파 드라마 사상 최초로 한국어 자막이 송출되기 시작했다. MBC는 지난 19일 첫 방송된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을 시작으로 일반 시청자를 대상으로 드라마 본방송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상파 방송사가 드라마 ...
영화 명대사를 문득 떠올린다. 배경 장면과 줄거리 맥락 속에서 어느 배우의 감정이 실린 목소리를 기억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잘 듣지 못하는 농인들은 느끼기 어려운 경험이다. 물론 시청각장애인에게 영화 관람조차 쉽지 ...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김무열의 훈훈한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김무열은 영화 ‘범죄도시4’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개최하는 청각장애인(150명) 초청 한글 ...
이후 배우들은 마이크를 넘겨가며 한 명씩 감사 인사와 개봉 소감 등을 전했다. 김무열은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마이크를 잠시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 한 번 수어로 인사했다. 그는 “김무열입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최근 농아인 팬들과 함께 하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수어를 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인터넷 클라우드 서버에서 발견된 만화 작업 파일입니다. 스케치를 고친 흔적이 남아있는데, 아래에는 중국어와 한글로 지적 사항이 적혀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자료입니다. 설정 오류로 누구나 ...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는 ‘범죄도시4’ 한글자막 상영회는 청각장애인 외에도 수어통역사, 한국장애인재단 기부자 등 비장애인도 함께하여 장애인 문화접근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