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칸 국제영화제가 77번째 축제의 막을 연다. 세계 3대 영화제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축제다. 2000년대 이후 매년 한국 문화의 힘을 확인하는 이 무대에서 올해 한국 영화를 위한 자리는 보잘 것 없다. 경쟁부문에 단 한편도 초청받지 못했다.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단지 비경쟁 부문에서만 두 편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뿐이다.
지난 10일 (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AMPAS는 최근 5억 달러 (약 6862억원) 규모의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상식 중계료가 아카데미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시상식 시청자가 급감하고 ...
K엔터 '과도한 베팅' 이었나…인수도장 찍자 현지인력 줄퇴사·파업, 위기의 K엔터 K엔터 기업 세계화는 신기루였나 글로벌 영화·웹툰·음반사 샀다가 '삐걱' CJ ENM·하이브 등 대형 M&A 나섰지만 1000억 이상 투자 ...
지난 2016년, 정부는 ‘제2의 타임스 스퀘어 (Times Square)’를 꿈꾸며 코엑스 인근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으로 지정해 크기나 종류에 관한 규제 없이 옥외광고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엑스 일대를 ‘DOOH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였다.
“일본은 절대 독도를 빼앗지 못합니다. 첫째, 독도는 당연히 한국 땅이고요. 둘째, 일본엔 ‘독도는 우리 땅’ 같은 노래, 열정과 신명이 없거든요. 국민을 한데 모으는 정신적·문화적 구심점이 없으면 말짱 소용없습니다.” ...
최근 한국 영화계는 근심이 짙다. 2024년 한국 영화계가 장르적 다양성의 부재, 관객들의 외면으로 위축돼 쉽사리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초청작이 줄어들자 더욱 실감하고 있는 ...
▲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9일 오전 열렸다. 서울 용산역 로비에 마련된 텔레비젼을 통해 기자회견이 생중계 방송되고 있다. ⓒ 이정민 ...
이제 한국에서 스위스까지 경유 없이 직항으로 갈 수 있게 됐다. 루프트한자 그룹 스위스 국제 항공(이하 스위스 항공)은 9일 서울 종로구 스위스 대사관에서 한국 직항 취항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스위스 항공이 LX123 ...
빨간 마스크를 쓴 여자가 다가와 묻는다. “내가 예쁘니?” 예쁘다고 대답하면 여자는 마스크를 벗는데, 여자의 입은 귀밑까지 찢어져 있다. ‘나랑 똑같이 해줄게’라며 입을 똑같이 찢어버린다. 한때 어린아이들을 떨게 한 빨간 ...
유니온투자파트너스는 기술금융과 영화·문화콘텐츠 투자에 강점이 있는 벤처캐피털이다. 두 축을 중심으로 종합 벤처캐피털로 거듭나는 가운데 영화·문화콘텐츠 분야 투자 중심에는 허수영 전무 (사진) 가 있다. 산업군 경력을 바탕으로 ...
'범죄도시4'가 1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10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 독식으로 영화 생태계를 어지럽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의 누적 관객 수는 871만 8703명이다. '범죄도시4'는 13일 째 800만 돌파에 성공하며 1000만 돌파를 향해 돌진 중이다. 이는 '파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