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0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잉글랜드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었지만, 팀은 연패에 빠졌습니다.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인 어제, 한 전시장에 아동음란물이 전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킨텍스였는데요. 주최 측은 성인 인증을 받은 사람만 들여보냈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수사에 ...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이 원내대표를 차지했습니다. 이제 남은 이슈는 이 대표가 다시 당 대표를 하느냐마느냐 입니다. 총선 전만 해도 뭘 또 하느냐고 손사레를 쳤던 이 대표가 지금은 자신의 연임문제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앵커] 자식 걱정에 노심초사하는 부모의 마음, 그 누가 헤아릴 수 있을까요. 가수가 꿈인 장애인 딸을 위해 무릎을 꿇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엄마는 5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아이의 ...
"(검찰과 대통령실 간에) 긴장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 아닌가...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이원석, 송경호 여기가 김건희 수사를 하면서 세 과시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당초 '특검 무마용'으로 ...
외통수를 맞자 판을 쓸어버리기도 합니다. 서양 장기, 체스에서 외통수를 '체크메이트' 라고 합니다. 킹이 꼼짝없이 붙잡히는 상황이지요. 막다른 길에 몰려 더 이상 수가 통하지 않습니다. '돌을 버려 선수를 다툰다'는 바둑 ...
계속해서, 미소가 지어지는 소식 하나 전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의 한 지구대 앞에서 아동복과 과자, 현금 등이 든 상자가 발견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족들이 폐지를 모아 한 소중한 기부였는데요. 작지만 가진 것을 나누는 큰 ...
[앵커] 산악인으로는 사실상 현역에서 은퇴했던 엄홍길 대장이 아직 아무도 오르지 않은 산봉우리, 쥬갈 히말라야 1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과 네팔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직접 원정대를 구성한 건데요. 올해로 62세인 엄 ...
정치권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9일 오전 엽니다. 대국민 영상 메시지로 국정기조를 먼저 설명한 뒤, 1시간 남짓 기자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뻔한 질문보다는 국민이 궁금해 할 내용을 위주로 ...
의정 갈등이 '회의록' 공방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을 결정한 회의록의 법원 제출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회의록이 없을 시, 직무 유기 혐의로 복지부 장관 등 5명을 내일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
최근 10년 동안 휴대전화 벨소리로 가장 사랑받은 가수는 임영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이 지난 2014∼2023년 벨소리 차트를 분석한 결과, 임영웅은 상위 400곡 가운데 무려 17곡을 ...
은행 강도 사건, 한번씩 전해드리는데요, 오늘 새벽 강원도 원주에서 '마스터키'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은행을 털기 전, 보안경비업체를 들러 마스터키를 훔친 거죠. 범인이 단순 강도가 ...